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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LOOP

틱톡 트렌드 데이터로 월 4,200만원 SaaS를 만든 개발자

2026월 4,200만원소프트웨어by Daniel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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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감으로 찍던 틱톡 트렌드를, 데이터로 먼저 잡아내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출시 9개월 만에 월 4,200만원 매출을 낸 1인 개발자의 이야기.

Daniel Cho는 2025년,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다 "트렌드를 늘 남들보다 늦게 안다"는 답답함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는 틱톡에서 떠오르는 포맷을 데이터로 먼저 잡아내는 도구를 만들어, 9개월 만에 월 4,200만원 규모의 SaaS로 키웠습니다.

창업 배경과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대행사에서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큰 비용은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트렌드는 이미 터진 뒤에야 보였고, 그때 따라가면 늦었죠. Daniel은 "터지기 직전의 신호"를 숫자로 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매일 손으로 수백 개의 영상을 보며 조회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반복 작업이 곧 제품의 씨앗이 됐습니다.

첫 제품/서비스를 만들었던 과정

첫 버전은 단순했습니다. 특정 키워드의 영상들을 모아 조회수 증가 속도만 보여주는 대시보드였죠. 화려한 기능은 없었지만, "지금 뜨는 게 뭔지"를 1분 만에 보여준다는 점 하나로 초기 사용자를 모았습니다.

핵심은 데이터였습니다. 영상의 자막·캡션·해시태그를 긁어 의미 단위로 묶고, 증가율을 계산하는 파이프라인이 제품의 전부였습니다.

첫 고객 유치, 유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프리미엄(freemium)으로 시작했습니다. 무료로 "오늘 뜨는 포맷 3개"를 매일 보내주는 이메일이 가장 강력한 유입 채널이 됐습니다. 받아보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료로 넘어왔죠.

유지의 비결은 "매일 열어볼 이유"였습니다. 트렌드는 매일 바뀌니까요.

사업을 시작한 후 배운 가장 큰 교훈

데이터를 직접 모으는 일에 너무 오래 매달리지 마세요. Daniel은 초기 3개월을 크롤러 유지보수에 썼다가, 검색 API로 옮긴 뒤에야 제품 개선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집은 사서 쓰고, 차별점은 해석에 두라"가 그의 결론입니다.

비즈니스 운영에 사용하는 툴과 플랫폼

프론트는 Next.js, 결제는 Stripe, 데이터 적재는 가벼운 Postgres를 씁니다. 소셜 데이터 수집은 직접 만들지 않고 통합 검색 API로 대체해, 유튜브·틱톡·인스타를 한 번에 다룹니다.

처음 창업을 시작하려는 분을 위한 조언

가장 작은 버전을 만들어 빠르게 검증하세요. "무엇이 뜨는지"처럼 매일 답을 주는 제품은 리텐션이 강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인프라는 직접 만들기보다, 검증된 도구 위에서 차별점을 쌓는 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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